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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오면 생각나는 도다리새꼬시! 제철 도다리의 특징, 새꼬시와 일반 회의 차이, 맛있게 먹는 법부터 추천 맛집까지 도다리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도다리새꼬시, 봄 입맛 깨우는 제철 별미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 미식가들이 기다리는 해산물이 있다면 단연 도다리입니다.
    특히 **‘도다리새꼬시’**는 봄철 남해 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도다리를 통째로 뼈째 썰어낸 특별한 별미로,
    그 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죠.

    도다리새꼬시는 일반 생선회와는 다르게 살과 뼈를 함께 썰어내는 방식으로
    뼈의 고소함과 회의 쫄깃함이 동시에 느껴져 식감이 뛰어난 회로 유명합니다.


    도다리, 언제가 제철일까?

    도다리는 봄에 산란을 앞두고 살이 통통하게 올라 맛이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보통 3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이며, 이 시기엔 지방이 적당히 오르면서도 담백한 맛을 자랑합니다.

    월맛의 특징상태

     

    1~2월 살짝 뻣뻣, 살이 덜 찜 비제철
    3~5월 살이 통통, 지방 적당 제철 ⭐️
    6~8월 살이 풀어짐, 맛이 흐려짐 피해야 할 시기
    9~11월 조금 회복됨 보통 수준
    12월 살이 쫀쫀하지만 맛은 약함 중간

    제철을 맞은 도다리는 지방이 많지 않아 깔끔하면서도 감칠맛이 뛰어나
    회, 탕, 구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지만, 그중 새꼬시가 가장 인기 있습니다.


    도다리새꼬시란?

    도다리새꼬시는 도다리를 뼈째 썰어낸 회 요리입니다.
    보통 생선회를 뜰 때는 뼈를 발라내고 살만 얇게 써는 방식이지만,
    새꼬시는 살과 뼈를 함께 얇게 썰기 때문에 식감이 아삭하고 단단합니다.

    ✔️ 새꼬시의 장점

    • 아삭한 식감
    • 칼슘 섭취 가능
    • 잡은 지 얼마 안 된 생선을 바로 먹을 수 있음
    • 초장, 마늘, 채소와 곁들였을 때 감칠맛 극대화

    ✔️ 일반 회와의 차이

    구분새꼬시일반 회

     

    식감 뼈로 인해 아삭하고 단단함 부드럽고 탱탱함
    재료 활어 (보통 소형 어종) 활어, 숙성어 모두 가능
    먹는 방식 초장+채소 무침 간장+와사비 중심

    특히 남해안 지역에서는 봄도다리새꼬시가 별미로 알려져
    지역 축제나 맛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도다리새꼬시 맛있게 먹는 법

    1. 초장 + 마늘 + 채소 조합
    새꼬시는 무침 형태로 많이 먹기 때문에 새콤한 초장과 채소, 그리고 마늘 한 점이 최고의 조합입니다.

    2. 쌈과 함께
    상추, 깻잎, 명이나물에 싸서 먹으면 식감도 배가되고 건강에도 좋아요.

    3. 도다리맑은탕 곁들이기
    도다리새꼬시를 먹고 남은 뼈로 맑은 탕을 끓이면, 속이 시원하게 풀리는 마무리 식사가 완성됩니다.


    도다리새꼬시 맛집 추천

    지역맛집 이름특징
    남해 삼천포도다리식당 현지인 강력 추천, 도다리+탕 세트 인기
    통영 통영바다회센터 신선도 높은 활어 도다리새꼬시 전문
    부산 기장 해안회타운 뷰 맛집, 셀프 무침 가능
    거제 도다리세꼬시 전문집 도다리 계절한정 메뉴 운영

    도다리새꼬시는 산지에서 먹는 것이 가장 신선하고 맛있기 때문에,
    봄철 여행을 겸해 남해, 통영, 삼천포 등지로 떠나는 미식 여행도 강력 추천합니다.


    도다리새꼬시,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뼈 식감 좋아하는 회 마니아
    • 봄 제철 음식 찾는 미식가
    • 평소 부드러운 회보다 독특한 식감 선호하는 분
    • 가족 외식, 부모님 모시고 가는 건강식 회 요리 찾는 분

    특히 칼슘 섭취가 필요한 중장년층에게는
    뼈째 먹는 도다리새꼬시가 영양적으로도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어요.


    봄이 가기 전, 도다리새꼬시는 꼭 먹자!

    벚꽃이 피고, 산이 초록으로 물드는 봄.
    미식가들이 기다리는 맛도 함께 찾아옵니다.

    제철 도다리는 1년에 단 3개월만 가장 맛있는 상태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봄이 끝나기 전에 한 번쯤은 도다리새꼬시를 맛보는 걸 추천드려요.

    감칠맛 가득한 바다의 봄,
    도다리새꼬시 한 점으로 봄의 정수를 느껴보세요. 🌸🐟